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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연습/영어 표현

나의 영어 학습기록

by munnight 2021. 8. 13.

2017년 8월1일 부터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우연히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내 맘속에 나도 영어 공부한번 해볼까???라는

욕심?이 생겼다.

그 책의 이름은 "9등급 꼴찌, 1년만에 통역사된 비법"이다.

 

이 책의 주요 포인트는 재미있는, 자기가 좋아하는 미드나 영화로 쉐도잉 연습으로 영어를 터득하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나도 이렇게 하면 정말 영어를 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의문과 동시에

좋아! 한번 해보자!라는 자신감이 생겼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시도해본것이 빅히어로6(Big Hero6)라는 애니메이션이었다.

17년8월1일 부터 17년 11월12일까지 약3개월만 정말 재미있게 쉐도잉을 했었다.

교제는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를 선택했다.

사실 교제를 보기보단, 정말 모든 대사를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서 3달이 되니

진짜로 모든 대사가 외워졌다.

사실 외우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워낙에 영어를 전혀 모르고 영어를 그렇게 따라해본적이 없기때문에

똑같이 말하기 위해서 계속 반복을 했더니 자연스레 외워져 버렸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이렇게 하면 영어 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도 생겼다.

 

하지만 ㅋ ㅋㅋ   세상일이 다 그렇듯 이렇게 쉽게 된다면 사람이 못 할 일이 뭐가 있을까?ㅎㅎ

 

물론 한편으로는 빅히어로 애니메이션 한편에 이런 노력이 끝이었기 때문일 수 도 있다.

영화 10편, 아니 100편 정도 한다면 확실한 효과가 있었을지도....

그치만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ㅎㅎㅎ

 

아무튼, 그래도 다행인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영어의 끈을 놓치는 않고

여전히 꾸준히 영어를 하고 싶은 욕구가 식지 않고 나름 열심히 애쓰고 있다.

ㅎㅎㅎ

 

그동안 잠깐 잠깐 메모장에 적었던 학습기록을 아래에 옮겨 보겠다.

 

 

빅히어로 Big Hero6 : 170801~171112

 

인턴 The Intern : 181110~181125 7분43초Dude, I'm on a bike.

 

인크레더블2 Incredible2 : 181125~

☆조블랙의 사랑 : 쪼금

디스 민즈 워 This means war : 쪼금

스카이스크래퍼 Skyscraper : 쪼금

앤트맨과 와스프 Ant man and the Wasp : 쪼금

원더우먼 Wonder Woman : 쪼금

 

190225

새벽 꿈에서 처음으로 영어로 말했다. 대화라기보단 가족들과 간 여행지에서 외국인 직원들과 몇마디 정도 질문한거 같다.

 

190323

미드영어 시작. www.midenglish.com

 

191107

영어스터디 첫모임

 

191124

외국인에게 영어로 얘기하는 꿈을 꿨다. 버벅이며 짧은 문장을 만들면서 몇 문장 말했던거 같다. (Where is electricity cable? Charger?

영어 스터디에서 5분 스피치 할것을 준비한 영향이 있는거 같다.

 

191204

These days I keep waking up at down and I could only toss and turn in my bed several times. Finally it's almost about 5 o'clock I fall asleep again.

Come to think of it, one of reason which is I have a lot of thought about English.

 

 

201013

원서 읽기

시드니 샐던의 소설. Are you afraid of the dark?

모르는 단어가 많아 읽는 속도가 느리지만, 아이들 책보다는 덜 지루한거 같고 그런데로 읽은만 한거 같다.

언제 다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ㅋ

끝까지 읽는다면 성취감이 엄청날꺼 같다.

기대된다~~

 

20.10.28. 02:28

원서읽기

옥스포드북웜 시리즈를 다시 시작했다.

level 2 The piano.

쉽지만 느껴지는게 많다. 배울점도 많다. 자연스럽게 영작을 해보게 된다.

한번 제대로 읽어보자.

 

21.01.11.

Harry Potter를 읽기 시작했다.

유튜브에 두 사람이 원서를 읽고 해석해줘서 도움 받아 읽고 있다... 매일 3페이씩 읽는건데, 아마도 약 한달전에 시작했는데 이제 고작 4일째 순서를 진행중이다.

단어를 많이 찾고 검색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로 보는게 훨씬 편하고 시간도 단축된다.

이렇게 페이지수가 많은 1권을 읽고나면 아마도 어휘력이 꽤 증가 할꺼 같다. 또 해리포터 시리즈를 전체 완독한다면, 아마도 엄청난 도움이(자신감 등)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뤼팡이라는 미드를 보게 되었는데, 뤼팡도 원서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일단 해리포터 1권이라도 다 읽어보자.

다시 도전이다!!!!

 

21.02.16

안녕 자두야 영어 더빙 버젼을 본후 : 한영 더빙으로 공부하면 좋을꺼 같아 편집해서 공부해봄 : Good.

 

21.05월

미드 한영 더빙 2audio를 알게되어 잠시 공부

 

21.05.13

한영 원서로 다시 공부해볼까? 생각이 들어 원서 읽기 관련 서핑하던중.... 집에 있는 책들을 보게되었다.

인크레더블2. 다시 보니 18년11월에 봤을때 보다 확실히 훨씬 내용이 잘 들어 오는거 같다..

하긴 18년도이면 영어시작한지 1년쯤 되었을때고, 지금은 3년반은 되었으니 당연한 결과인듯.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한 보람은 있는거 같다.

 

위 방법을 계속 섞어가며 하고 있다. 그저 계획 없이, 이렇게 하고 싶으면 이렇게,

저렇게 하고 싶으면 저렇게....

뭐가 되었건 모두 영어 공부이고, 연습이니깐..

 

요즘에는 영미소설을 원서로 읽다가 넘넘 어려워서 다시 챕터북으로 돌아왔다.

 

챕터북은 아무래도 해석하기가 쉬운데, 읽다보니 영어로 역번역을 해보는것도 도움이 될까같아서

내 블로그에 기록해 보고 있다..

 

이렇게 꾸준히 앞으로 5년간 더 하면 내가 하고 싶은말은 그래도 편하게 표현하려나?.....

 

5년후면 내 나이가 50살인데...

꼭꼭 50살이 되기전 편하게 영어를 말 할 수 있길 바란다....

 

힘내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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